[시사인경제]정장선 평택시장은 30일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 이용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통복2, 자란, 한빛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시 건강수칙을 설명하고 어려움을 듣는 민생행보에 나섰다.
정 시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개보수 현대화사업, 경로당 프로그램 및 소일거리를 발굴·지원하고, 경로당이 없는 지역의 어르신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로당 임차 및 매입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용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무더위 쉼터 기능강화를 위해 냉난방비 예산을 2배로 증액하고, 2016∼2017년 냉방기 에너지 고효율화 사업으로 경로당에 에어콘 188대를 보급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경기지부와 협약을 맺어 고장시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