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자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정미선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사례를 통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성희롱·성폭력 뿐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 등의 각종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더욱 솔선수범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 3월 신규공무원 교육을 실시하고 성희롱고충상담 및 사이버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18∼19일 2회에 걸쳐 전직원 대상으로 4대폭력예방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