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시가 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재활공학센터 강사를 초청해 보조기기·보장구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공직자들은 재활공학센터에서 직접 가져온 보조기기·보장구를 직접 체험하며 기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이해를 높였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국비로 지원되는 보조기기는 교부품목마다 지원 금액과 내구연한등이 상이하다.
한편, 도비로 지원되는 보조기기는 국비 지원대상보다 소득기준이 조금 더 완화된 가구소득기준 중위소득 80%이하로, 1개 품목에 한정하여 15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한 공무원들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보조기기 직접 체험이 기기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하는데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참여소감을 전했다.
보조기기·보장구는 읍·면·동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재활공학센터의 상담을 거쳐 교부된다.
보조기기 신청에 대해 김포시청 노인장애인과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