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파주시는 올해 벼 풍년농사를 위한 벼 본답관리요령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대표적인 벼 품종인 삼광벼, 참드림벼 등의 중만생 품종의 재배면적이 90%를 넘고 있다.
이들 중만생종 품종의 출수기가 8월 중순으로 다가옴에 따라 농가에서는 출수 15∼25일전 NK비료 10∼12kg/10a을 시용해야 한다.
어린이삭이 형성되는 유수형성기에서 출수기 사이에는 벼가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로 가뭄시에는 벼꽃이 정상적으로 발육을 하지 못해 피해가 크기 때문에 물을 비교적 깊게 대 주어야 한다.
벼가 익어가는 등숙기에는 벼알이 채워지는 시기로 뿌리가 활력을 잃지 않도록 충분히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비교적 낮게 2∼3cm로 물을 대거나 물 걸러대기를 해야 한다.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돼 병해충 예방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8월 10일 전후 도열병, 문고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 방제를 통해서 품질 좋은 한수위 파주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화·여성화로 인한 병해충방제와 비료살포 등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농업용 방제드론을 확대 보급해 농업인 복지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