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팀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1일 1박 2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 52명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 베이에서 여름방학 맞이 아동캠프를 실시했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놀이동산과 수영장 견학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년시절 잊지 못 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본 사업은 안성시 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학교 2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안성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크고 작은 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은 조별로 놀이기구 탑승, 공연관람, 워터슬라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가졌다.
자매들과 함께 참여한 고OO 아동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수영장 오고 싶었는데 소원이 이뤄져서 좋아요.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며 “모든 아동은 평등하므로 아동이 가정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차별 받거나 차이를 경험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모든 아동이 동등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에게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