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시보건소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정상작동 여부 관리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교육’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 3시간 과정의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구조의 안전수칙, 각종질환의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응급처치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의 역할 및 점검 방법에 대해 진행했다.
교육을 담당한 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 강사는“응급환자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는 것이며,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초동조치로 신속한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고 추가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심폐소생술만 시행 했을 때보다 10배가량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라고 전하며 실감나는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에 대한 반복 실습 교육을 이었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앞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관리법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최소 2년마다 교육해 사용법 및 관리법을 숙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