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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토평도서관, 6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 당선 - ‘인문학,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주제로 오는 8월 22일부터 2018년 강좌 운영
  • 기사등록 2018-07-24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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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위의 인문학 수업 장면
[시사인경제]구리시 토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에 올해로 6년 연속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매년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2013년 ‘미술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를 주제로 시작하여 2014년 ‘신화와 사진, 영화로 보는 아시아의 삶과 문화 읽기’, 2015년 ‘인문학, 디자인과 건축을 아우르다’, 2016년 ‘우리 삶의 흔적, 인문학’, 2017년 ‘인문학을 통해 마주하는 우리 마을과 나의 삶’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우리 삶의 흔적, 인문학’이란 대주제를 바탕으로 삶을 죽음과 과학과 연결하여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대주제로 강연과 탐방 등 총 10회로 운영된다.

1차시에는 ‘명화에서 찾은 가치, 그림은 위로다’ 강좌가, 2차시에는 ‘그림책으로 배우는 공감 인문학’, 3차시에는 ‘철학이 필요한 시간’이라는 소주제 하에 각 차시별로 강연 2회, 탐방 1회가 운영된다.

또한 마지막 3차시에는 소규모 모임으로 수강생들이 모여 철학과 함께 삶의 방향을 되짚어보며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토평도서관 관계자는 “토평도서관의 인문학 강좌는 지역 사회에 인문 독서 환경을 폭넓게 조성하여 시민들이 풍요로운 정신문화를 누리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삶에 대한 진지하고 즐거운 사유를 할 수 있는 인문학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토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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