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2일 이충문화센터 수영장에서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총 12회기를 운영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운동교실에서는 매회 평균 30명의 관절염 환자가 참여했으며, 운영 만족도 설문 결과 84%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수중운동은 물속에서 부력을 이용한 체조, 율동 등을 통해 통증을 다스리고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켜 유연성 회복은 물론 근력 강화를 도와주는 운동으로, 참여자 스스로 체력에 맞게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안전성과 운동 효과면에서 관절염 환자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수중운동은 관절염 환자들에게 체중의 부담이 적어 운동의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통증 완화 및 근력강화 효과까지 볼 수 있다”며 "올해는 시민호응에 힘입어 9월에 수중운동교실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기 수중운동교실은 오는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