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는 7월부터 오는 8월까지 관내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존보육시간을 경과하여 최대 24시까지 시간을 연장하여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현재 58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하고 있다.
점검내용으로는 시간연장 보육교사 근무 시간 준수 여부, 보육료 및 인건비 적정 지급 여부, 필요경비 수납 여부, 시간연장 운영 기준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시간연장 지도점검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지도점검 시 관련 규정을 미준수한 경우 행정지도, 시정명령 등을 통하여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