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독거노인 일촌 맺기 ‘활발’ - 동국대학교일산병원과 독거노인 일촌 맺기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8-07-11 15:13:00
기사수정
    독거노인 일촌 맺기 사업 협약식
[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0일 독거노인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간호사 30명과 독거노인 일촌 맺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국대학교병원은 혈압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30명에게 혈압계 각 1대씩을 지원하고 간호사와 혈압계를 지원받은 독거노인을 1대 1로 연계해 주1회 건강모니터링과 말벗서비스 등 만성질환관리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 국립암센터 간호사 30명과 일산동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의 일촌 맺기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간호사 50명과 추가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간호사 30명이 동참함에 따라 총 간호사 110명과 독거노인 110명의 일촌 맺기 사업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촌 맺기 사업이 혈압관리가 필요한 독거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전화모니터링과 말벗서비스뿐 아니라 결연된 어르신을 위한 김장, 반찬 나눔으로까지 확산돼 따뜻한 복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일촌일지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내실 있는 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8423
  • 기사등록 2018-07-11 15:1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