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부천시는 지난 5일 심폐소생술 일반인 강사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역량 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기관 의료인 강사의 진행으로 응급처치 및 응급환자 사정방법,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핵심내용 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교육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교육일정 및 효율적인 교육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천시는 2016년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개설 이후 지역의 인적자원을 발굴해 자격을 갖춘 일반인 강사 28명을 양성했다. 그 중 2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7명은 강사과정 진행 중이다.
일반인 강사들은 복지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상설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곳을 찾아가 골든타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여하도록 1가구 1명 이상 교육 이수자 배출을 목표로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