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성곡동에 위치한 가보주식회사는 지난해 12월 후원금 기탁에 이어 지난 6일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과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가보주식회사는 발전, 송전, 변전분야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제어 감시시스템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전력기자재 제조 기업으로, 2014년 7월 본사를 안산시로 이전하면서 매년 2회에 걸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장학금을 추가적으로 기탁하며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가보주식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부문화활성화에 선도적인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