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는 지난 3일 종합상황실에서 각 부서별 실무자 회의를 갖고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부터 솔선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시청 전부서와 읍면동 등 산하 부서에 페트병과 1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고 개인용 머그컵을 사용토록 했으며, 우천 시 청사 출입구에 비치하는 1회용 우산 비닐 커버도 없애고 이를 대신해 우산 빗물 제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1회 용품 줄이기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부서별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상시 점검반을 운영해 미 실천 부서에 대해서는 이행 촉구공문을 발송하는 등 재활용 폐기물 발생 억제와 분리 배출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