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아동급식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급식 위생 현황,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상태, 조리종사자 건강검진 실시 및 위생복장 착용 등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설은 다음달에 2차 점검을 시행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할 방침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위생 점검을 통해 단체급식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전 예방은 물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도록 철저한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는 만 18세 미만의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도시락 급식업체 3개소를 통해 각 가정으로 도시락을 배송하고, 지역아동센터 24개소에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및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6월 말 기준으로 도시락은 950여명 지역아동센터 급식은 900여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