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도서관이 2018년 휴먼라이브러리를 운영하면서 휴먼북과 학생을 연결해주는 소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휴먼라이브러리란 도서관에서 종이책이 아닌 책의 역할을 하는 휴먼북을 무료로 소개하고 빌려주는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이다.
휴먼라이브러리에는 현재 82명의 선생님들이 국·영·수 교과학습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식·정보·경험·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배우고자 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으며, 휴먼북의 대화분야는 국·영·수 교과학습지도부터 영어스토리텔링, 자녀독서지도, 공부법, 진로상담, 토론·논술 보학, 여행 등 주제와 범위는 다양하다.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먼저 대출 신청 후 담당자의 대출 승인 문자를 받으면 신청한 날짜에 중앙도서관의 1층 이음터에 와서 1:1 등으로 선생님을 만나 배우면 되고, 소개되지 않은 선생님은 봉사하시는 날 당일 도서관에서 직접 대출신청하면 된다.
휴먼북 대출은 오산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대출증 하나로 신청이 가능하며, 초·중학교 및 도서관, 공공기관에 비치된 휴먼북 홍보책자와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의 휴먼북 목록을 살펴보고, 듣고 싶은 휴먼북을 선택하여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 담당자에게 최소 3일전에 전화·방문·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