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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책 읽어주기
[시사인경제] 안성시립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학교 가기 전 유아를 대상으로 한 '도서관과 함께 1,000책 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1,000책 읽기는 미국의 한 도서관에서 시작하여 미전역 공공도서관으로 퍼져나간 유아 책 읽기 프로그램이다.

학교 가기 전 1,000권의 책 읽기는 유아가 스스로 책을 읽기 전 보호자가 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매일 한 권씩 꾸준히 책 읽기를 하면 3년이면 1,095권을 읽을 수 있다.

자녀에게 매일 1권 이상 꾸준히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면 되고, 읽은 책을 또 읽고 싶어할 때는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주면 좋다.

자녀가 ‘독서는 즐거운 놀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 읽어주기는 학습의 기초인 ‘듣기와 읽기’를 동시에 습득하는 행위로, 가정에서의 책 읽어주기를 통해 평생의 소중한 유산인 독서습관이 형성되고 가족과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안성시 중앙, 공도, 진사도서관 중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여 1,000책 읽기 신청서를 작성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책 꾸러미와 설명서, 책 읽기 진행상황을 알 수 있는 스티커북을 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박영석 안성시립도서관장은 “유아기의 독서습관형성은 유년기를 거쳐 성인이 된 후에도 독서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창의력과 질문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차세대 리더가 될 아이들의 기초학습능력을 배양하기에 책 읽어주기만큼 좋은 습관도 없다. 유아기 자녀를 둔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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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4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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