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동구는 오는 5일부터 관내 14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집행한 경로당 보조금 정산검사를 실시한다.
경로당 보조금 정산 검사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경로당 운영의 재정 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전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보조금 운영지침, 집행 및 정산방법에 대한 회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경로당 보조금 정산검사는 내달까지 실시되며, 집행 용도에 맞지 않게 집행한 건은 시정 및 반환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로당 보조금 정산을 통해 보조금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투명하고 철저한 회계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