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정동균 양평군수 재난 취약 현장 점검
[시사인경제]정동균 양평군수는 2일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민선 7기 취임식을 연일 계속되는 강한 비와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일 오후 전격 취소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취임식 예정 전날 종일 비가 쏟아지자 오전 군 재난안전대책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호우특보 및 피해현황, 호우대비 조치사항 등을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지역 내 시설물들을 점검했다.

취임식 예정일 2일에는 이른 오전 충혼탑을 찾아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와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선서로 취임식을 대체하고 모든 일정을 취소한 후 재난 취약 현장으로 달려갔다.

정군수는 옥천면 사나사지구, 서종면 도장지구, 개군면 공세지구, 용문면 다문지구, 용문면 광탄지구, 용문면 광탄리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을 방문하면서 주민 피해 예방과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조치, 특히 산지 개발지 등 민간시설에 대한 과거 피해사례를 조사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재해 우려지역 방문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풍수해 등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꼼꼼히 현장상황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7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7315
  • 기사등록 2018-07-02 13:3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