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식사동은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27일과 28일 관내 65세 이상 노인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음식점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한 맞춤형 경로잔치는 노인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바탕 웃음으로 우의를 다지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식사동 새마을부녀회 엄금랑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불고기와 떡, 과일을 준비해 대접했으며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실내에서 평소 알지 못했던 우리 이웃을 만나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정다운 이야기를 나눴다.
반경주 식사동장은 “노인을 한 결 같이 공경하는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있었기에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경로잔치를 위해 식사동 새마을 부녀회와 노인회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준비해 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