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간 권역 내 차상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상담은 기초생활수급자와는 달리 비교적 사후관리에 취약한 차상위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문제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함으로써, 위기가구로 전락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흥선동 복지지원과 맞춤형복지팀 공무원들은 권역 내 차상위 1인 가구 중 특히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사례회의를 거쳐 통합사례관리 또는 서비스연계 대상으로 선정하여 가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승우 권역국장은 “흥선권역 내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복잡하고 다양해진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