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2019년 예산편성 사업발굴을 위한 '일동 주민참여예산 1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강숙 강사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거주지를 구역별 4개조로 나눠 조별 역할분담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역회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동네에 살면서 가까운 것부터 고쳐 나간다는 생각으로 나의 의견을 제시하고, 이게 예산으로 반영되어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하니, 그냥 지나쳤던 부분도 다시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지역회의는 다음달 10일 일동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이날 지역회의 위원들은 동네 한바퀴를 돌며 조사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