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는 지난 25일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시민, 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2017년 9월에 착수, 올해 12월까지 15개월간 진행 될 예정이며, 주요내용은 미세먼지 성분분석으로 악화원인에 대한 인과규명,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 마련 및 종합 분석에 따른 추진계획별 저감 대책 우선 순위 선정, 평택시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개선방안 수립, 대기환경기준 조기 달성을 위한 평택시만의 적용 가능한 중장기'미세먼지 종합계획 로드맵'제시 등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 기초가 마련된다.
정상균 부시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적정사항은 연구용역에 반영, 우리시 특성에 부합하는 미세먼지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평택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현재 시에서 기 추진 중인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및 친환경차 보급, 초미세먼지 측정망 확충 등 기존사업 외에도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시하고, 본 연구용역을 통하여 평택시 미세먼지 원인규명을 철저히 하여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