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본오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2019년도 주민요구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1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회의를 진행한 퍼실리테이터인 정이진 강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예산’이라는 주제로 풀뿌리 민주주의 개념을 강조하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숙 본오3동장은 “본오3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통 환경 조성이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우리 동 곳곳에 주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사업 반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올해 선출된 박상길 의장은 “우리의 의견이 안산시 행정에 반영되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2019년도 주민요구 사업발굴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다음달 10일 실시될 제2차 지역회의에서는 조별 동네한바퀴를 거쳐 발굴된 사업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