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일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반딧불’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 안전을 위해 자원한 32명의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반딧불’은 일동파출소, 일동생활안전협의회, 일동행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매주 목요일 오전1팀, 오후 4팀으로 나눠 마을의 구석구석 안전과 청결 등 생활민원을 살필 예정이다.
여기서 나온 문제점은 해당관서에 신고 등을 통해 개선토록 할 예정이며, 안전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반딧불 조성찬 단장은 “주민들이 마을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덕분에 우리동네 반딧불이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일동이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완 일동장은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주민 스스로 찾아내고 알아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일동주민들의 대단한 역량”이라며 “우리동네 반딧불의 마을 안전을 위한 활동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