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를 진행했다.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상상학교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행복을 충전하고 문화감수성 증진과 재능과 소질의 발견기회 제공을 위한 부처 간 협력지원 사업이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인 갬블러크루와 함께 중학생 15명이 6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5개월 간 스트릿 댄스를 배우며 자기효능감을 획득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에 이번 상상학교에 참여하는 김민주 학생은 “춤추는 걸 좋아하고, 잘하고 싶지만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혼자 연습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문화의집을 통해서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좋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소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 공모사업 담당자인 정혜지 청소년 지도사는 “평택 서부권역은 도농지역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문화소외지역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고, 청소년과 지도사들 모두에게 행복하고 귀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상학교의 활동 영상과 사진 등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