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평군 테니스협회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갈산 테니스 전용구장 및 보조구장에서 제7회 물맑은 양평군수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 주최, 양평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오픈부, 전국신인부, 개나리부, 지역신인부, 혼합복식부 등 총 5개부로 나뉘어 복식 경기로 펼쳤다.
오픈부는 김형길, 박정수팀이 1위, 문혁준, 정가진팀이 2위, 전국신인부는 서복남, 변우성팀이 1위, 박준호, 정은호팀이 2위, 개나리부는 임연채, 김선화팀이 1위, 심재란, 박명옥팀이 2위를 차지했다.
지역신인부는 금배부에서 배희용, 김진광팀이 1위, 박창문, 김태수팀이 2위, 은배부에서 김창호, 양현미팀이 1위, 오진섭, 박기종팀이 2위를 차지했고, 혼합복식부는 이후정, 박혜연팀이 1위, 김유영, 김은선팀이 2위를 차지했다.
양평군 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양평에서 이런 대규모 테니스대회의 역사가 길어질수록 양평 테니스인들의 긍지는 높아져가는 것 같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레저·관광·스포츠의 친환경 명품도시 양평에서 경기도 즐기시고 좋은 기억 가지고 가셨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