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 안중도서관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는 2018년 웹툰창작체험관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새로운 대중문화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웹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안중도서관의 대표적인 특화 프로그램이다.
기 구축된 웹툰장비)를 활용하여 올해는 '웹툰학교 시즌4' 프로그램명으로 총 9개 웹툰 프로그램과 웹툰 작가와의 만남 강연이 운영된다.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 웹툰교실'을 시작으로 성인을 위한 '우리 가족 캐리커처', 초등학생을 위한 '웹툰과 놀자'를 비롯하여, 웹툰 기초 및 제작 실습, 일상 속에서 웹툰 표현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상상이 웹툰이 되다', '일상이 웹툰이 되다'가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안중도서관 3층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운영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1페이지 웹툰 만들기', '포토 웹툰 만들기'는 오는 8월 6일부터 운영되며, 하반기 청소년을 위한 '미래를 나, 웹툰으로 만들기', '드로잉이 웹툰이 되다'는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마련되어 빈틈없이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1차 접수는 오는 7월 3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전화, 인터넷 또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