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9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의사환자 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은 매년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직장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행성각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올바른 손 씻기,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기,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눈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손으로 만지지 않게 하고 안과 진료받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