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평택출신 염동식의원과 용인출신 조창희 의원은 7일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에서 개최된 아산만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준공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석자들과 준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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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만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일원에 총사업비 1,069억원을 투입하여 배수갑문 확장 176m, 평택대교 교량 연장 2경간 130m, 홍수 예․경보시설(TM/TC) 1식, 배수갑문 취부배수로, 해상매립지(0.9ha)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04. 3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8년 8월 공사 착공하여 이날 준공에 이르렀다.
본 사업을 통해 기존 시설대비 홍수조절능력을 3배 확대하고 24시간 약 400mm 호우에도 이곳 평택시 현덕면은 물론 상류부인 팽성읍, 고덕면 등 농경지 967ha 침수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동화 도의원,김익호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서강호 평택부시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염동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평택호는 배수갑문 확장사업을 계기로 새로운 관광명소,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하고 “경기도의회에서도 어려운 농업여건 개선을 위해 안전한 수리시설물과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농어민들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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