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31일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경지 등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대회강당에서 실시하고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평택시는 산림지에서의 방제 적기와 농경지 방제 적기를 맞추기 위해 현지 예찰에 심혈을 기울이고, 그 결과 아직 과수원 등 농경지에는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지는 않으나 산림지에서 미국선녀벌레 약충들이 발견되고 있어 예찰결과에 따른 통보 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외래·돌발병해충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피해가 심했던 곳을 중심으로 산림녹지과 등 관련 부서와 협업하고 올 한해 10회∼12회 공동으로 방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