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로변 및 녹지대 등에 식재된 가로수와 조경수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병충해 방제에 나섰다.
올해 구는 가로수 등 수목 병충해 방제를 위해 상가 및 주택가 등 도심지역에 주민들의 피해민원이 자주 발생되는 살포식 방제보다는 나무에 주사를 사용해 방제하는 수간주사 방제방식을 확대하여 방제효과도 높이고 주민들의 피해 민원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및 주택가의 가로수 버즘나무 외 7종 19,154주를 대상으로 수간주사 방제는 실시했으며, 수간주사 방제가 곤란한 관목 류 등 81,344주는 경엽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 등 수목병충해 방제사업을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간주사 방제 방식으로 추진하여 병충해로 인한 구민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가로수의 병충해 발생 시 상록구 도시주택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