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비전2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 2일부터 한달에 2회씩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는 총 21세대를 위해 반찬 걱정을 덜어주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다양한 제철 재료들을 구입하여 멸치볶음, 연근조림, 더덕무침 등 부녀회 회원들의 손맛으로 밑반찬을 준비하여, 새마을부녀회원 및 통장이 직접 배달하여 혼자 계시는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공동체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김순자 회장은 “부녀회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최중범 비전2동장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밑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5명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나눔실천 자선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