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는 본정1지구, 봉남1지구, 사리1지구, 교포1지구 672필지 540,984㎡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말일까지 주민 공람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공고내용은 사업과 관련된 사업지구 지적도, 지번별 조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서 등으로 시 민원토지과 지적재조사팀 및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공고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하여 방문,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달 중 본정1리 마을회관, 진위면사무소, 사리 마을회관, 교포1리 마을회관에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토지를 첨단기술로 정확하게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비 부담없이 토지의 경계확인 등 지적행정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받고,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생활편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이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돼야 하며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