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는 여름방학 동안 아동급식을 제공하는 아동급식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식품 위생 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G드림카드 가맹점 중 일반음식점,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급식 협력업체 91개소다. 덕양구는 6월 중 1차 점검, 7월 중 2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시 식중독 예방 지침을 주지시켜 급식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실·식당 등의 위생 관리 상태, 조리종사자의 개인 위생 상태, 식자재의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 주방기구의 소독 여부 및 보관 상태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급식 대상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