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는 지난 달 31일 시정연수원에서 관내 39개 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팀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14개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 신설, 관내 모든 동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지역복지의 중심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시민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맞춤형 복지팀장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책 이해와 맞춤형 복지팀장의 역할, 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 사례관리의 이해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 전담팀 설치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