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9일 치매안심 ‘기억품은 마을’ 1호를 월롱면 도내1리로 선정하고 전수조사를 거쳐 5월 29일부터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건강더하기 기억 쏙쏙 교실’은 인지 및 신체기능을 증진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연하운동, 도구 활용으로 인지와 신체를 자극하는 내용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동시에 치매어르신에게는 인지강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주 1회 매주 화요일 실시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신체를 자극하는 웃음 치료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12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 지역주민, 사회전체가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외부 활동을 꺼려하는 치매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