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평군은 지난 5월 31일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지평면, 개군면 지역 홀몸어르신 50여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0명 등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식사를 대접하는 ‘행복밥상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홍춘관, 양평하누만, 활거리식당, 녹수청산, 고바우설렁탕, 미스터제이카페갤러리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식당 6개소에서 실시됐으며, 각 업소마다 가장 좋은 차림상으로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정성껏 대접했다.
‘행복밥상의 날’은 주민의 나눔참여와 민관 협력을 통해 홀몸어르신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무료식사와 건강관리,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먼저 양평군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체크와 나눔식당에서의 무료식사, 식사 후 주요 관광명소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인솔 및 식사 수발에는 양평군적십자봉사회와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게 된다.
현재 행복밥상의 날에 참여하고 있는 나눔식당은 봉평막국수, 홍춘관, 양평명품한우, 몽실식당, 전주관, 가마봉한우집, 계정횟집, 고바우설렁탕, 개군암소마을, 녹수청산, 활거리식당, 미스터제이 카페갤러리, 양평하누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총14개소이며, 양평군은 상·하반기 총28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해 소외계층에게 건강하고, 맛있고, 행복한 이웃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