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 7세 아동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치아건강 탈 인형극 공연을 무료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반짝나라 공주와 치카푸카”란 주제로 매일 이 닦는 습관의 필요성과 치아를 지켜주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깨우쳐 주는 계기로서 어린이 구강건강 충치예방 탈 인형극 공연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은 동화나라 숲속에 친숙한 동물캐릭터들이 들려주는 신나는 치카치카 대소동을 푸카푸카 싹싹으로 충치세균을 몰아내고 치아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단원보건소는 매년 다양한 내용의 구강예방 인형극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관내 보육시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내소해 직접 잇솔질 체험을 통한 구강보건교육 등 연중 유아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어린이 및 보육시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린이들의 눈높이 구강 인형극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충치 없이 건강한 치아로 잘 자라나서 미래의 훌륭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치아위생관리의 중요성을 통해 밝고 건강한 미래를 펼쳐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