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 지원 협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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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8년 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를 통하여 지원대상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지난 18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행복한버섯, 아루다표현예술심리상담사 협동조합, 산천초목팜, 백권정체험, SM건축인테리어, 농업회사법인 에이라이프, 큐브, 한국청소년평화교육훈련원, 라임우드, 하나기업으로 기업별 최대 1천만 원의 사업지원금과 사회적기업으로 창업을 위한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지난 30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이뤄지는 실무교육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가 정신 함양, 소셜미션 정립, 비즈니스 모델·혁신 사례 및 경영 안정을 위한 마케팅, 회계, 노무 교육 등으로 사회적기업 창업과 운영에 관한 구체적 실무로 구성됐다.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컨설팅도 총 2회 진행되며, 6월에 1차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양시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창업 공모전을 개최해 2017년 선정기업은 법인 창업을 완료, 이 중 3사가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0개의 기업도 성공적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고양시에는 현재 42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