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 송탄동 15통 새마을부녀회는 30일 시도34호선 마을도로변 화단에 도시녹화운동의 일환으로 철쭉 심는 도시숲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5통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상리노인회, 마을회 등 마을 주민들이 단합하여 직접 철쭉을 심었으며, 대형트럭 등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도로변에 화단을 조성했다.
15통 새마을부녀회 서옥현 회장은 “평택시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부분은 적은 것 같다”며, “마을별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심기를 한다면 우리가 사는 평택시의 환경이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박천수 송탄동장은 “15통 마을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도시녹화운동 등으로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다른 마을로도 도시녹화운동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