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쓰레기 수거사업
[시사인경제]가평군은 하천변 등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쓰레기 중점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3억2400만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비에는 한강수계의 깨끗한 수질보전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한강수계관리기금 2억5500만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지난해 1억3300만원보다 1억2200만원 증액된 금액으로 군 재정확충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 12명을 더 고용할 수 있는 예산편성으로 장년층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군은 가평읍, 청평면 등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앞으로 6개월간 하천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총 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18명이 투입돼 약 545t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하천 및 도로변 쓰레기 수거사업은 주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관광객 및 나들이객들로 인해 버려지는 쓰레기가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청정고장의 이미지를 해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환경과 정상호 주무관은 “취약지역 쓰레기 처리에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있으나 버려지는 양이 많고 지역이 광범위해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인 만큼 내 쓰레기는 되가져 가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4245
  • 기사등록 2018-05-30 10:3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