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중앙도서관은 범시민 독서운동 ‘2018 안산의 책’과 연계해 '제22회 안산시 독서감상작 공개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시민의 독서진흥 및 독후활동 장려를 위해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올해 22회째인 독서감상작 공개 모집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이고, 1인 3개 작품까지 접수할 수 있다.
대상 도서는 2018년 안산의 책으로 선정된 피프티 피플, 미치도록 가렵다, 장 꼴찌와 서 반장 외 후보 도서를 포함해 총 20권이다. 모집 부문은 일반부/중·고등부/초등부, 독서감상화의 초등저학년부/유아부, 독서감상툰의 중·고등부/초등고학년부 총 7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대상 도서에 유아도서 5권을 안산의 책 선정 시 미리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했고, 모집 분야에 독서감상툰 부문을 신설해 ‘독후활동=독서감상문’이라는 틀을 깨고 참여방식을 다양화했다. 누구나 웹툰 등 만화를 즐겨보는 시대인 만큼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 모집에 접수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1명씩, 총 21명에게 안산시장상이 수여되며 선정 작품들은 연말에 작품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접수는 안산시민과 관내 학교 재학생 및 직장 재직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9월 28일까지 완성한 작품을 가까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자료실에 방문, 우편, 이메일,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16일 오후 2시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우호덕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뽑은 안산의 책으로 진행되는 독서감상작 공개모집이니만큼 시민들이 더 큰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