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행정복지센터 화단 및 주요 버스정류장 여름꽃 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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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구래동이 29일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 시기에 앞서 동 행정복지센터와 버스정류장 화단 내 여름꽃 식재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주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꽃묘 심기에는 구래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나서 안젤로니아, 패튜니아, 맨드라미 등 6종류의 꽃 1,200본을 식재했다. 이번 여름꽃 식재로 구래동 교통의 중심지인 이마트 사거리를 비롯한 8개소의 정류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입구 및 인근 화단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싱그러운 여름기운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입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은 구래동 주민은 “오전부터 아름다운 패튜니아 꽃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계절에 따른 다양한 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 분기별 꽃묘 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조경숙 구래동 부녀회장과 이찬호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더 다양하고 많은 양의 꽃을 심을 수 있어서 기뻤고,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름꽃 식재로 싱그런 여름 분위기 조성 뿐만 아니라, 이달 말 준공예정인 ‘가마지천 벽화공사’ 등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공간이 연출돼 ‘아홉번이라도 다시 와서 살고 싶은 마을’인 구래동 브랜드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