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부모코치 ‘사랑의 가족 만들기’ 부모교육

[시사인경제]양평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저소득층 아동 부모 대상으로 맞춤형 부모코치 ‘사랑의 가족 만들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가족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특히, 부모 개인별 양육 성향 분석하고 심리상담 전문가인 세종사이버 대학 곽윤정 교수와 행복한 심리상담 이재연 연구소장이 맞춤형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의 거울이 부모인데 나는 과연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인가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아이를 위하여 더 성숙한 부모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평군 행복돌봄과 윤정순 과장은 “가정환경이 어렵더라도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자라는 아이들은 훗날 나라에 훌륭한 기둥 역할을 한다며 부모에 대한 올바른 양육방법 교육을 통해 아동이 바람직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만0세∼만12세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아동에 대한 상담과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