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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젝터
[시사인경제]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어두운 골목길 상습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녹양로62번길 75 등 6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로 이미지글라스에 빛을 비추어 벽면이나 바닥,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신개념 LED 영상홍보 장치다. 로고젝터는 어두운 밤에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야간사각지대 계도에 매우 효과적이다. 의정부시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로고젝터를 활용하는 사례는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가 처음이다.

로고젝터는 사후제재 방식이 아닌 사전예방 차원의 무단투기 예방 방식으로 홍보문구 및 디자인을 주기적으로 교체할 수 있어 기존 CCTV에 비해 저비용이고 경고판·현수막에 비해 홍보효과가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추세이다.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정승우 권역국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예방적 차원의 로고젝터 설치를 통해 시민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정기간 효과를 분석하여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로고젝터를 추가로 증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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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4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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