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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시사인경제]파주시는 경기도와 3저3고 운동의 하나인 벼 생산비 절감을 통해 우리쌀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직파재배시범사업을 24일 탄현면 만우리 들녘에서 가졌다.

파주시 벼 직파재배면적은 10ha로 농촌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가 심화되는 추세에 직파재배는 농업생산성을 올리는 효과를 가져와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되고 있으며 드론 및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직파재배도 가능해졌다. 사업농가인 우병혁 농가는 ”파주는 기온과 수온이 올라가는 5월 23일 전후에 직파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직파재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벼 직파재배의 핵심 3대 요소는 알맞게 씨세우기와 제초제 적기에 뿌리기 앵미관리 사전대책 등이다. 이를 위해 농가에서는 직파 전 논바닥을 균일하게 잘 고르고 수심 5cm에서 5∼7일간 알맞게 굳히고 토양처리 제초제는 논물을 5cm깊이로 5일 이상 유지해야한다. 또한 파종적기 내에 시기를 늦추고 기계재배와 직파재배를 윤환재배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벼 직파재배시 수량은 운광벼 기준 10a당 465kg로 기계이앙묘 대비 467kg으로 비슷했고 봄 영농작업은 42%, 전체 노동시간은 19.4%, 생산비는 6.5%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편한 농사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무논직파기 및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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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4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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