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은 상하수도시설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 절약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안산정수장, 연성정수장, 물 홍보관에서 수돗물 생산과정 해설과 생활 속의 물 절약 실천 등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현장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2004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유아, 학생,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5,000명 이상 총 75,000여명이 참여해 수돗물의 신뢰도와 물 사랑 의식을 높이는데 지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학생이 현장 학습 시간을 통해 정수장을 찾고 있다. 정수장 견학이 수돗물에 대한 좋은 교육과 경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