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학령기 치아사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록보건소는 오는 7월까지 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과 함께 시가 양치시설을 지원한 13개교를 돌며 4,530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이에 세균이 잘 보이도록 하는 착색제를 발라 세균을 직접 보게 한 후, 올바른 칫솔질 방법으로 닦아내도록 하는 체험학습으로 진행해 교육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록보건소는 다음달 9일 2018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이호초, 삼일초, 안산부곡초, 시랑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양치왕을 선발해 건치아동 10명에게 건치상을 표창할 계획이다.
박건희 상록수보건소장은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은 평생을 살면서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는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구강보건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