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4월 20일과 5월 15일 2회에 걸쳐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정서 지지를 위한 2018년 상반기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암 진단을 받고 항암 투병중인 재가암환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재활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연 4회 자조모임 프로그램과 나들이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된 천연재료를 이용한 스카프 염색하기,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정서적인 안정감을 충족시키고 자존감과 성취감을 향상시켜 투병으로 우울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삶에 대한 동기부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환자와 가족 가을 나들이'등 재가암환자의 투병 생활을 지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