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문화재단 황금듀오 콘서트, 용재오닐 & 임동혁 - 오는 6월 1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 기사등록 2018-05-16 09:21:00
기사수정
    용재오닐 & 임동혁 황금듀오 콘서트
[시사인경제]고양문화재단이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황금듀오 콘서트’를 오는 6월 1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스트라디바리 콰르텟 & 허승연’ 공연에 이은 2018 아람클래식 듀오시리즈의 2번째 기획이다. 최근 9번째 정규 앨범 'DUO'로 돌아온 리처드 용재 오닐과 ‘황금 손’이라는 평가를 받는 임동혁이 ‘황금듀오’로 다시 한 번 그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비올리스트로서 그래미상 후보 지명뿐만 아니라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받은 드문 연주자 중 한 사람이다. 앙상블 디토의 리더이자 디토 페스티벌 음악감독이며, 2012년에는 지휘자로 데뷔한 바 있다. 현재 뉴욕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정식 단원이다.

임동혁은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에 입학하여 명교수 레프 나우모프를 사사했고 “황금 손을 가졌다”라고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각종 콩쿠르를 휩쓸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던 중 2003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편파 판정에 불복, 수상을 거부하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클래식계에 이슈를 몰고 왔다. 그러나 이후 쇼팽 콩쿠르와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수상하며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명실상부 클래식계 최고 스타인 용재오닐과 임동혁의 만남인 만큼 클래식 애호가뿐만이 아니라 일반 대중의 관심도 뜨거운 공연이다”라면서 “고양아람누리를 4년만에 찾는 용재오닐과 2년만에 다시 서는 임동혁의 아름답고 꿈같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황금듀오콘서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문의 및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2737
  • 기사등록 2018-05-16 09:2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